정부의 열린교육 정책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지어진 열린교실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예산만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열린 교실을 운영하는 관내 20여개 초등학교가
소음으로 인한 수업 집중도 하락등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광주시내 초등학교의 절반 이상은
음악실이 따로 없는 실정이어서 열린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마다 소음 때문에 음악수업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지난해 개교한 학교부터열린교실 설치를 중단하고
기존 열린교실에 대해서도 칸막이 설치공사에
들어가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