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회수 못했다며 거액 뜯어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17 12:00:00 수정 2004-09-17 12:00:00 조회수 4

광주 동부경찰서는

부동산업자를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신양관광파 조직원 42살 나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나씨는 지난 99년 6월

광주시 동구 장동에서 부동산사무실을 운영하는

44살 박 모씨에게 8천만원을 투자했으나

2천만원을 회수하지 못하자

최근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박씨로부터

3억 8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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