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부동산업자를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신양관광파 조직원 42살 나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나씨는 지난 99년 6월
광주시 동구 장동에서 부동산사무실을 운영하는
44살 박 모씨에게 8천만원을 투자했으나
2천만원을 회수하지 못하자
최근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박씨로부터
3억 8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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