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이 휴식공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19 12:00:00 수정 2004-09-19 12:00:00 조회수 4

◀ANC▶

기피 시설로 꼽히는 하수 처리장의 주변을

환경 교육장과 공원으로 가꾼 곳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송 기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VCR▶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조롱박과 물레방아,

항아리등이 꽃들과 어우러져 편안함을 자아

냅니다.



탐스런 박이 매달린 터널밑을 거니는,

유치원생들은, 온통 호기심으로 눈이 휘둥그래

졌습니다.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에 자리한 이 공간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지난해 완공된 하수

처리장 주변을 단장한것 입니다.



◀INT▶



옛고향의 정취를 되살린 원두막과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부레옥잠등 40여종의

식물관찰장등 다양한 체험장과 볼거리가

마련 됐습니다.



특히, 생활 오폐수 처리과정과 수생식물을

이용한 정화작용등을 직접 살필수 있어

개방 일주일여만에 환경교육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INT▶



환경공원은, 섬진강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수 있는 쉼터공간으로도 의미를 갖습니다.



삭막한 건물만 놓여진 혐오시설이였던

하수처리장이 사업소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지역민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 섰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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