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간부 거액 횡령 뒤 잠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20 12:00:00 수정 2004-09-20 12:00:00 조회수 4

◀VCR▶

정유회사 간부가 억대의 유류대금을 횡령해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모 정유회사 영업부 42살 정 모씨가

주유소로부터 받은 거래대금 1억원을 가로챈 뒤

달아났다는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정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정씨가

다른 주유소로부터 받은 대금까지 포함하면

수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정씨의 신원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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