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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양경찰서는
정원수용 소나무 백여그루를 불법채취한 혐의로
곡성군 오산면
59살 오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7일 신안군 압해면 야산에서
한 그루에 2,3백만원 하는
30년에서 50년생 해송 100여그루를 불법 채취해
선박편으로 무안 청계로 옮기다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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