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오늘 오전

전남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 시장 개방과 관련해

당장 도민 투표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농민회는 또 박준영 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 앞에서

다섯시간 동안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회는 오늘 집회 과정에서

도의원 20여명이 도민투표 찬성에 서명했다며

도지사가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의회를 통해 도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