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추석 경기 양극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20 12:00:00 수정 2004-09-20 12:00:00 조회수 4

◀ANC▶

극심한 경기 침체 탓에

추석을 앞둔 재래 시장이

더욱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경기 불황으로

백화점과 할인점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 재래시장.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조금씩 늘고 있지만

선뜻 물건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INT▶



특히, 선물로 인기가 높은

과일이나 조기를 찾는 사람은

아예 찾아볼 수 없을 정돕니다.

◀INT▶



이 같은 사정은 백화점도 마찬가지.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펼치는

기업이 늘면서

상품권 시장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또, 고가의 선물을 찾는 사람들도 줄면서

지난 해보다 매출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반면에 할인점들은

즐거운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저렴한 선물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지난 해보다 10% 이상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INT▶



현대적 쇼핑 시설에 밀려

해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재래 시장.



그리고 계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는

백화점과 할인점의 명암을

엇갈리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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