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추석은 왔는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22 12:00:00 수정 2004-09-22 12:00:00 조회수 4

◀ANC▶

이처럼 점차 추석 분위기가 일고 있지만

중소 기업 근로자들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영세한 업체 근로자들에게

추석은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고

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자동차 안전 벨트를 생산하는 평동 산단의

한 업쳅니다.



지난 해 매출이 23억원에

생산량의 70%를

독일과 동남아에 수출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시작된

원자재 난과 유가 상승으로

자금 압박이 심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종업원들에게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INT▶

업체 대표..



종업원 10인 미만의 영세한 업체는

사정이 더욱 심각합니다.



10여개의 영세 업체가 밀집한 한 공장.



올해들어 일감이 뚝 떨어져 종업원들은

추석 상여금을 기대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SYN▶



실제로 하남 공단에 입주한

업체 가운데 20%에 이르는 업체가

아직까지 추석 상여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상여금을 주는 업체들도

대부분 50% 미만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심각한 경기 침체를 반영했습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하지만 중소 기업 근로자들에게

올해 추석은 어느해보다 우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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