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삼성전자와 광주시는 오는 2천10년까지 이지역을 홈네트워크 냉장고와 로봇 청소기 등

유비쿼터스 생활가전의 메카로 본격 육성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백색가전 광주시대가

본격 열리는 등 지역경제 발전의 격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ＶＣＲ▶

S/S





최근 세탁기와 에어컨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지역경제의 리딩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대규모 백색가전단지로 탈바꿈

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광주공장에 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홈네트워크 냉장고와 로봇 청소기 등 유비쿼터스 생활가전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한,내년에 광주공장에서 3조원

규모의 생산매출을 달성하는 등 광주공장의

사업장을 확대해 2천10년에 광주를 세계 최고

첨단 생활가전 생산기지로 변모시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채동석 본부장-삼성전자-)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천55억원 규모의

전자산업 진흥 계획을 추진해 삼성전자와

협력업체의 산업인프라구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삼성전자

이전지원 특별 전담반을 구성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동산단내에 삼성전자

협력업체 특별 집적화 단지를 조성했습니다.



시는 삼성전자나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자녀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설립을 가시화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광태 시장-광주시-)



현재 3천명 수준인 삼성 임직원수는

내년초에는 4천2백명 수준으로 늘어나

지역경제에 만여명의 경제인구 이동 효과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