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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제 2 전시관은
새로운 생성을 의미하는 물을
독창적으로 해석해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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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2 전시관 입구에서
마주치는 암흑 세계.
깜박거리며 숫자가 줄어드는
LED 불빛은
꺼져가는 인간의 생명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LED 불빛은
다시 켜지는 것을 반복하면서
생명은 부활한다는
불교 윤회 사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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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을 감싸고 있는 격자층 무늬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기억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면위로 떨어지는 물방울, 즉
새로운 생성은
파장으로 퍼지면서 기억 속에 저장되고 있습니다.
작가는 또, 이 기억들 옆에
5.18 사망자들의 이름을 새겨
잊혀져가고 있는 영령들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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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그리워하는 왕비를 위해 만든
바빌론의 공중 정원도
관객을 위해 재현됐습니다.
그리고 벽에 걸린 다양한 벽화들은
물의 고갈을 비유해
물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INT▶
◀INT▶
비엔날레 제 2 전시관에는
13개 나라의 작가들이
새로운 생성이라는 물의 이미지를
다양한 소재로 해석해 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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