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비엔날레 3, 4 전시관은
먼지와 물, 생성과 소멸을 의미하는
이질적인 요소들이 만나
새로운 희망으로 탄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원탁 위에 모여 앉은 25 종의 새끼 동물들.
여기에는 갖 태어난 아이가 섞여 있습니다.
동물과 인간 구분없이
아기들의 눈으로 보는 순수한 자연 세계는
모두 동일하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두리를 두르는
옛 물건들을 통해
세월이 지나면 잊혀져가는
우리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INT▶
가난한 시절의 상징인 뻥튀기도
예술 작품으로 표현됐습니다.
이 뻥튀기는
프라다가 설계한 쇼핑백에 담겨 관람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 것을 통해 명품과 뻥튀기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소비된다는 것에서는
서로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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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흙도 작품의 재료로 사용됐습니다.
작가는 이 흙을 이용해 한반도 지도를 만들어
남과 북의 통일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INT▶
비엔날레 3, 4 전시관,
즉 먼지+물관은
산업 사회의 소멸을 뜻하는 먼지와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물이라는
이질적인 소재가 만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협곡을 연상할수 있도록 꾸며
먼지, 즉 바위와 물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INT▶
특히, 4 전시관에는
올해 비엔날레상을 수상한 작품 2점이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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