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현장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24 12:00:00 수정 2004-09-24 12:00:00 조회수 2

◀ANC▶

2004 광주 비엔날레는

먼지와 물을 다룬 주 전시관 이외에

한국적인 특색과

광주를 알리는 현장전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전시관 앞을 가득 메운 대형 발자국.



형형 색색의 발자국 모형은

다양한 인종과 연령의 사람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쉬어가는 공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



한지를 이용해 만든 꼴라쥬.



작가는 흰선을 사용해

우리 나라의 산맥의 장엄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서양풍의 색을 사용해

동양과 서양의 만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색상인 오방색이

화려함을 드러내는 이 곳은 한국특급.



우리나라의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1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INT▶



80년 광주항쟁의 아픔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구 상무대 영창 일대도

전시 공간으로 활용됐습니다.



광주의 특색을 가장 잘 살린 전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곳은

현장전 자체가 비엔날레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비엔날레는

지하철 역사로 전시 공간을 넓혀

관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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