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성 특집(4): 중국동포가 가교 역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24 12:00:00 수정 2004-09-24 12:00:00 조회수 2

◀ANC▶

중국동포 여성이

절강성의 한 지자체에 소속돼

한국기업 유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경제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중국 동포를



조현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한국에서 온 손님들을 위한

절강성 가흥시의 투자 설명회,



지리적 입지의 이점에서부터

편리한 교통망, 그리고 한국 기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까지...



유창한 한국어로 진행된 가흥시에 대한 소개는

조금도 막힘이 없었습니다.



◀SYN▶ 현장 설명 이펙트



길림성 연변 출신의 고명자씨,



4년전까지만해도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던

고명자씨는 남편을 따라 절강성으로

이주해온뒤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INT▶



지금까지 한국에 다녀간 횟수만 모두 6차례,



고씨가 지난 한 해 유치한 한국 기업체의

투자유치 총액는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돈으로는 8백억원이 넘습니다.



외국자본 유치 업무는 중국 공무원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능력있는 직원들이 맡고 있는데,

고씨의 외자 유치 실적은 중국 동료들보다도

뛰어났습니다.



◀INT▶



고씨는 한국기업과 가흥시 경제 모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점에서 성취감을 느낀다며, 특히 성공한 한국 기업가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말합니다.



◀INT▶



증조부의 고향이 전남 장흥이라는 고명자씨,



바빴던 한국 방문 일정 때문에

아직 광주,전남지역에는 와보지 못했다는

고씨는 조만간 할아버지의 고향도

꼭 찾아볼 것을 다짐했습니다.



중국 절강성에서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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