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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기초생활보호 대상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광주시 중흥동 59살 정 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추석 선물을 전달하려 갔던
35살 박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정씨의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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