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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한 애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2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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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암매장 현장을
파헤친지 10여분 뒤
사체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22살 이 모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21살 임 모양을 살해한 시각은
지난 19일 낮 2시쯤.
이 씨는
임 양이 다른 남자를 만나면서 헤어지자고 하자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INT▶(이 모씨)
"남자를 만나 죽였다"
범행에는 이 씨의 친형과
고향 후배도 가담했습니다.
(스탠드업)
"이 씨 형제는 살해 전날
범행 시나리오를 짜고 땅을 팔 도구를
준비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술 한잔 하자며 임양을 불러낸 뒤
임양이 술에 취해 잠들자
차에 태우고 다니며
암매장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INT▶(김종엽 수사과장)
"여자친구가 술에서 깨어나자 살해했다"
살해뒤 이 씨는 고향 후배를 시켜
임 양의 카드로
현금 300여만원을 인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 형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달아난 이씨의 고향 후배를 쫓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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