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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에도 광주전남 지역 경제는
침체에서 쉽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의 생산
능력 확대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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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내일부터 뉴 스포티지 생산에 본격 돌입합니다
그동안 하루에 4백여대 생산에 그쳤지만
다음달 부터는 생산량을 6백대 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으로 이전된 에어컨과
세탁기 생산 라인도 추석 이후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출 전망입니다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생산량 확대는 추석 이후 광주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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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공장의 경우 에어컨과 세탁기
생산 라인 이전에 따른 신규 고용 효과가
3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내년에는 광주 지역 삼성전자 생산량이
4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뉴스포티지가 유럽과
미국 지역으로 본격적으로 수출되면 내년에는
연간 생산량이 두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기아차와 삼성전자의 생산 확대와 고용
확대는 경기 침체로 허덕이고 있는 지역 경제가
추석 이후에 그나마 활기를 찾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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