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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귀경길 교통 정체가 밤새 계속됐습니다.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 지
한신구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 기자... (네)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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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시간 현재 고속도로
구간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남 고속도로의 경우
금산사에서 여산 휴게소까지 33킬로미터,
경부 고속도로는
대전에서 망향 휴게소까지 74킬로미터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는 9시간 이상,
버스로는 7시 40분 정도가 걸리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무창포에서 남포교 사이 5킬로미터,
광천에서 서평택까지 70킬로미터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버스와 승용차 모두 9시간 이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어제보다 많은
4만 2천대 이상이 귀경길에 나설 것으로 보여
내일 새벽까지 고속도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내렸던 어제와는 달리
대부분의 지역에서 맑은 날씨가 예상돼
기상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남해서부 먼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조금 전 7시를 기해 해제됨에 따라
전남 도서 지역을 찾은 귀성객들의
귀경길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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