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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백화점과 할인점의
추석 매출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열흘동안 사은행사를 펼친
광주 지역 백화점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전체 매출이 5%에서 7% 늘었습니다.
이는 백화점들이
장기적인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위해
예년에 비해 일찍 세일에 들어가는 등
사은 행사를 펼쳐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품목별로 보면
섬유와 잡화 부문은 매출이 최고 16% 늘었으나,
청과물은 최고 14%,
주류는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았던 상품권의 경우
공공 기관의 선물 거부 운동 등의 여파로
광주 신세계는 6% 감소했고
롯데 백화점은 1%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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