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을 담고-R (투데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9-29 12:00:00 수정 2004-09-29 12:00:00 조회수 2

◀ANC▶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 까지

고향을 찾았던 섬 귀성객들이

여수 여객선 터미널을 빠져나가는 등

막바지 귀경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하루

전남동부지역의 고속도로와 국도에서는

긴 연휴로 귀경차량이 분산되면서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습니다.



전 좌석이 매진된 순천역과 여수역은

가족 단위 귀경객과

뒤늦게 입석표를 구하려는 시민이 몰려

오전부터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여느때 보다 길었던 추석연휴 동안

가족 친지들과 나눴던

고향의 정을 담고 발길을 재촉하는

귀경객들의 얼굴엔 넉넉함으로 가득했습니다.



◀INT▶

이번 연휴기간 동안

여수 여객선 터미널을 찾은 이용객은

긴 연휴탓에 지난해 보다 20% 이상 늘어난

2만여명에 달했습니다.



여수-거문도간 항로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어제 오전 한때 운항이 취소됐지만

관계당국의 사전 홍보로

대부분의 귀경객들은 큰 불편없이

섬지역을 빠져나갔습니다.



◀INT▶

명절을 맞아 문을 닫았던 상가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면서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대부분의 시민들은 출근과 생업 준비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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