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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의 점유자와 관리자가 이원화돼
불교유물 관리에 공백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불교 종단간의 갈등이 해소되지않아 개선책마련도 쉽지않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려의 화풍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초상화로 보물 1044호인 대각국사 진영.
신라의 전형양식을 착실히 승계한 보물 395호 3층석탑.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는
이밖에 대각암 부도와 대웅전,승선교등
지정 문화재만도 22점을 보유한 불교문화의 보곱니다.
하지만 지난 1970년 태고종과 조계종의 종단분규로
재산관리자가 자치단체장으로 지정된 이후
점유는 불교계가,관리는 행정당국이 맡는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관리공백상태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상황인 전국 세군데 사찰가운데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재가 다량 있는곳은
선암사 단 한곳으로
순천시에는 적지않은 부담입니다.
◀INT▶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온 불상 진위논란등
유물 관리상의 문제도
이같은 체계상의 혼란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
공통적인 시각이지만
종단분규가 해소되지 않아 관리권 이양은
여전히 쉽지않은 형편입니다.
◀INT▶
불교 유물관리의 헛점을 드러내며
원통전관음불상의 진위공방이 장기화되는가운데
기본적인 관리체계의 이원화가
해소되지 않고서는
제2,제3의 말썽을 배제할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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