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혼수 시장 위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1 12:00:00 수정 2004-10-01 12:00:00 조회수 2

◀ANC▶

결혼 시장의 윤달 특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식장들의 예약율이 지난 해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관련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예닐곱개의 예식장이 밀집해 있는

광주시 광천동 일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로 북적거려 할 예식장이

한가하기만 합니다.



광주 지역 예식장들의 가을철 예약율은

평균 50%로

결혼식이 많이 줄었다는 지난 해보다도

1/3이나 감소했습니다.

◀INT▶



결혼식 감소는

혼수 시장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당장 가전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불황을 견디며

가을철 혼수 시장을 기대했던 가전 업계는

하루에 계약 한건도

성사시키기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INT▶



가구 판매량도

지난 해보다 20% 이상 줄었습니다.



그나마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도 예년보다

비용을 대폭 줄였습니다.

◀INT▶



극심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윤달 특수를 기대했던 혼수 시장.



하지만 기대했던 반짝 특수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업계의 그늘은 오히려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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