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속 무르익는 가을 - R(일)제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3 12:00:00 수정 2004-10-03 12:00:00 조회수 2

◀ANC▶

남도문화의 참맛과 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각종 축제행사가 앞으로 한달여동안 지역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축제의 흥겨움속에 남도들녘에서 무르익는 가을의 모습을 박광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청명한 가을하늘과 누렇게 익은 벼논이 맞닿은

순천 별량면의 장산들녘.



형형색색의 허수아비들과 나들이 인파가 한데 어우려져 축제의 흥겨움이 가득합니다.



(s/u)-도로변을 가득메운 코스모스는

축제가 무르익는 들판을 더욱진한 가을의빛깔로 단장하고 있습니다./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은

보기만큼 그리 쉽지 않아 더욱 흥미를 느끼는듯 합니다.

◀INT▶

◀SYN▶

농촌 폐교에 자리한 아담한 공룡 박물관에서는

친환경 축제를 기념하는 공룡 인형극이 펼쳐졌습니다.



가족들은 아외극장에서

공룡 인형의 익살에 맘껏 웃고 같이 참여하며

깊어가는 계절을 만끽합니다.

◀INT▶

◀SYN▶

이리저리 빠져 나가는 미꾸라지들을 찾아

흙탕물을 온몸에 뒤집어 쓴 아이들.



하지만 상품도 타고 미꾸라지도 많이 잡아갈 욕심으로 논바닥에서 나올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SYN▶

순천에서는 이번 허수아비 축제를 시작으로

동부지역의 대표 문화행사인 팔마문화제에 이어

이달말 남도음식축제등이 개막을 기다리고 있고

광양은 오는 8일부터 숯불구이 축제가,

보성에서도 22일 소리축제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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