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우리는 하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3 12:00:00 수정 2004-10-03 12:00:00 조회수 2

◀ANC▶

개천절인 오늘 ,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외국인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외국인들과 시민들 모두

타국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 이질감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반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펙트)-"북소리"



10여명의 고수가 북채를 내려치자

맑고 청아한 북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공연장 앞에 장사진을 친

벽안의 서양인들도

머리를 흔들어 대며 흥겨움에 빠져듭니다.



◀INT▶(마샤)

"공연이 너무 훌륭했고 감명깊었다"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2004 광주 민속예술축제.



외국인들의 공연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보던 시민들도

신명나기는 마찬가집니다.



◀INT▶(김경애)

"공연이 힘이 있고 짜릿하다"



(스탠드업)

조선대학교에서는 광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한

문화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등 10여개국

5백여명의 외국인들은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장기 자랑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INT▶(모하마드 아나스)

"한국사람이나 외국인에게 모두 좋은 경험이다"



결혼식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는

첫번째 주인공으로 한국인과 일본인의

결혼식이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10월의 첫번째 휴일 .



외국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화를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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