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선거전 본격R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4 12:00:00 수정 2004-10-04 12:00:00 조회수 2

◀ANC▶

강진과 해남 군수 재보궐선거가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오늘 두 후보를 사실상 확정했고 민주당도 강진 군수 후보만 남겨둔 상탭니다.



정영팔 기자



◀END▶



열린 우리당 강진 군수후보에

국영애씨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국씨는 성화대 교수이자 윤동환 전 강진 군수의 부인입니다.(CG1)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실시한

전화 여론 조사에서 경쟁자 4명을 물리치고

1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강진 군수 후보는 오는 7일 결정됩니다.



윤영배, 차봉근 전 도의원과

황주홍 전 강진 완도 지구당 위원장 등 3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해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CG2)



해남군수 후보는 두당 모두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해남군 의회 의원 출신이자 자활후견인센터

관장인 민인기씨를 당내 회의를 통해

후보자로 내정했습니다.(CG3)



민주당은 지난달 24일 이미 박희현

전 도의원을 후보로 확정했으며 내일

공천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CG4)



특히 해남은 민화식 전 군수와 정두채 이석재씨 등이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어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강진 역시 열린 우리당의 경쟁자 4명이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낸데 이어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는 30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결과는

호남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재는

잣대가 될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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