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대책 '고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4 12:00:00 수정 2004-10-04 12:00:00 조회수 2

◀ANC▶

광양시 태인동 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실태조사 결과 발표 이후

관련업체와 자치단체가

제각각의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태인동 지역 주민들은

주민 이주와 환경피해 보상금 지급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광양시 태인동 지역 주민들의

건강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된 이후

포스코는 우선적으로 중.장기적인

환경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2천6년 까지

대기오염원을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2천억원을 투입해 최신설비인

탈황.탈질설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2천7년까지 3천9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호흡성 분진을

제거하는 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중장기 계획도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고

태인동 지역의 공해 저감과 환경개선을 위한

도심내 녹화사업 방안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서울대측의 건강실태조사 발표 이후

4차례에 걸쳐 대표자 회의를 거쳤던

태인동 주민들은 이주대책이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들에 대한

정밀검사의 필요성과

추가적인 조사의 중요성도 제기됐습니다.

◀INT▶

주민건강실태조사 발표 이후

제각각 터져나오고 있는 대책과 목소리가

이제 하나로 모아지기 위해선

민.관.산,학간의 4자 협의체 구성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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