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를 맞고 있지만
노.사 협상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동양교통과 오동운수 노조는 오늘도
회사 입구에서 조합원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사측의 성실한 교섭 촉구와 함께
여수시의 대중교통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노조측의 7% 임금인상 요구안에
사측은 1인당 만 7천원을 올려주는 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협상은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라
관내 82개 전노선에
90여대의 대체차량을 투입한 가운데
승합차의 한시적인 영업허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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