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이주단지(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5 12:00:00 수정 2004-10-05 12:00:00 조회수 2

◀ANC▶

상가와 주택이 난립해 있는

광주 무등산 증심사 지구에

자연환경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그렇지만 일부 입주민들은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돼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 무등산 자락에 있는 증심사 주변입니다



여기 저기에 상가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사찰 주변 뿐만 아니라 계곡 곳곳에 까지

건축물이 들어서 주변 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들 건축물을 철거해

다른 지역으로 이주 시키고 증심사 주변

자연경관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용진 국장-광주시-)



(스탠드업) 그렇지만 입주민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입주민들과 제대로 협의를

거치지 않고 공원법을 무시한 상가조성방식은

무효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자연공원을 변경하려면

환경영향평가협의를 거쳐에 하는데도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백대남 위원장-증심사개발 대책위



이에대해 광주시는 적법한 절차를

받고 있다며 언제든지 주민들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광태 시장-광주시-)



한편,광주시는 수렴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2천7년 완공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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