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시동-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5 12:00:00 수정 2004-10-05 12:00:00 조회수 2

◀ANC▶

8년여를 끌어온 광주시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오늘 열린 사업 설명회에는

전국에서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어등산 빛과 예술의 테마 파크"



광주시가 광산구 어등산 일대 84만평에

27홀짜리 국제 규격의 골프장과

특급호텔,유원지등

대규모 관광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8년전부터 사업이 시작됐지만

개발 제한구역이란 점과 5천억원이 넘는

대규모투자액등이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달

일부지역의 도시계획이 승인됐고

올 연말에는 84만평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될 예정이어서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번째 관문인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는

대도시 관광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30여개 업체 백여명이 참여해

광주시의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INT▶

광주시는 앞으로

3개월의 시간을 두고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뒤

내년 5월중에 최종 사업자를 결정하고

늦어도 내년말 이전에 착공,

2010년 완공 목표를 세웠습니다.



현재 일부 대기업과

지역 중견업체들의 컨소시엄 구성등

물밑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을 제외한 특급 호텔등

주변시설에 대한 수익성 문제가

각 업체마다 검토 대상입니다.



인구 백 40만 도시에

골프장을 갖춘 접근성이 뛰어난

관광 단지가 없었다는 점에서

일단 이 사업은

민간 자본의 주목을 받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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