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사고후 보험처리 확인 철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5 12:00:00 수정 2004-10-05 12:00:00 조회수 2

◀ANC▶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회사에 처리를 맡겼더라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보험회사가 보상처리를 소홀히 해

운전자가

신용불량자가 될 뻔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화물차로 영업을 하는 김용대씨 부부는

지난달 신용정보회사로부터

황당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인터넷 요금이 3백여만원이나 연체돼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다는 경고였습니다.



◀SYN▶

(인터넷도 할 줄 모르는데 말이 되냐?)



어렵게 확인한 결과

지난 2002년 8월 김씨가 차를 몰고가다

전화선을 끊는 사고를 낸 것이 문제였습니다.



김씨는 당시에 보험처리를 했지만

보험사가 늑장을 부리린데다

부도까지 나면서

보상처리는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KT가 2년이 지나 신용정보회사에

배상금을 대신 받아달라고 의뢰했던 것입니다.



부도난 회사의 보상을 맡고 있는

다른 보험회사는

부랴부랴 처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SYN▶

(우리한테 통보를 하지 않아서...)



하지만 보험회사의 처리약속을 받아내기까지

김씨 부부의 맘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INT▶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어려운 형편에도 보험에 가입한 김씨 부부,



보험회사의 안이한 일처리 탓에

보험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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