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연탄 반짝 특수 기대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6 12:00:00 수정 2004-10-06 12:00:00 조회수 1

◀ANC▶

국제 원유가가 하루가 다르게 뛰면서

연탄을 찾는 손길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해마다 큰 폭으로 떨어지던 생산량도

올해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에서는 유일한 연탄 공장.



연탄을 찍어내는 기계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꼬리를 물고 늘어선 차량에서는

연탄 싣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SYN▶



연탄 생산량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지난 달만 하더라도 하루 6만장이던 생산량이

이번 달에는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올해는 해마다 20% 씩 떨어지던 생산량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유가 현상의 여파로

연탄 수요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연탄의 중요한 소비처는 시설 하우스 농가.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연탄 보일러로 교체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이 일대

시설하우스 농가가

모두 이 같은 연탄 보일러로 교체했습니다.

◀INT▶



달동네 서민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고객입니다.



벌써부터 집안 한쪽에 연탄을 쌓아놓은

서민들은 다가올 겨울이 두렵지 않습니다.

◀SYN▶



기름과 가스에 밀려 사양길로 접어든 연탄.



고유가 현상의 여파로

올 겨울에는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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