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트 시스템 격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7 12:00:00 수정 2004-10-07 12:00:00 조회수 2

◀ANC▶

오늘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광양항 개발 문제를 놓고

여.야의원들의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광양항 개발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국정감사가 시작되자 마자

한나라당 의원들은

광양항 개발은 정치논리에 의해 추진된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INT▶

특히 부산 출신 의원들은

부산항의 물동량은 폭증하는데

광양항은 예측보다 감소 추세라며

항만정책을 재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INT▶

반박에 나선

열린우리당 신중식 의원은

광양항 개발은 박정희 정권이 추진한 일인데

이제와서 야당이 반대에 나서는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신의원은 특히

부산 신항만 부지가 초연약 지반으로

침하 우려가 높은것으로 드러났다며

광양항 개발은 유사시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장관은

해수부의 기본 입장은

광양과 부산항 중심의 투포트 시스템이라고

못받았습니다

◀INT▶

그렇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은

앞으로 남은 국감 일정중에도

광양항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방침이어서

최대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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