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백화점 추월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7 12:00:00 수정 2004-10-07 12:00:00 조회수 2

◀ANC▶

백화점으로 대표되던 유통 산업이

할인점 위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할인점이 강세를 보이면서

매출에서도 백화점을 제쳤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 상무지구의 한 할인점.



백화점 못지 않은 분위기와

주거 지역에 인접해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INT▶



또, 품질 면에서

백화점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이 같은 소비 패턴의 변화로

광주 지역 할인점 매출이

한달평균 10% 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보인 반면,

백화점은 27개월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지난 2/4분기에

백화점의 76%에 불과하던 할인점 매출이

지난 7월에는 백화점을 추월했습니다.



그리고 8월 들어서는

그 격차를 70억원까지 벌였습니다.



(스탠드 업)

광주지역에서

할인점과 백화점의 매출 차이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이

유통업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내후년까지 3-4곳의 대형 할인점이

광주 지역에 새로 문을 열기 때문입니다.



또, 소비 패턴이 합리적으로 변하면서

백화점이

성장 한계에 직면한 것도 한 원인입니다.

◀INT▶



경기 불황으로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요구와 맞물려

할인점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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