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유착 논란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7 12:00:00 수정 2004-10-07 12:00:00 조회수 2

◀ANC▶

성매매를 강요받았다는 유흥주점 여성들이

경찰관과 업주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 성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는 지난 8월 중순,

성매매를 강요받고 있다는 순천지역

한 유흥주점 여성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신고를 한 여성들은 출동한 관할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업주와 경찰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조사를 맡은 경찰관을 유흥업소에서

직접 만났으며, 때문에 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INT▶

하지만 경찰의 입장은 전혀 다릅니다.



담당 경찰관은 이들을 본적이 없으며,

이미 입건된 업주 조사에서도 유착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들이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아

사실조사가 어렵다며,

허위사실일 경우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차례 성매매 태풍을 맞았던 전남동부지역,



잇따른 유착 의혹제기에 공방이 더욱 가열되고 있어 사실여부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촉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