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전남 지역민의 절반 이상은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문화방송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무등일보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



먼저 한신구 기자가

정치 부문을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래픽 1) 못한다는 응답이 52.9%로

잘한다는 응답 33%보다 20% 가까이 높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만 잘한다는 응답이 높았을 뿐

3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모두 못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그래픽 2)

노 대통령의 잘한 점으로는

정치개혁이 26.9%로 가장 높았고,

지방분권 균형발전이 24.6%,

지역감정 해소 18.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노 대통령이 잘못한 점으로는

응답자 3명중 2명이 경제정책을 꼽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어봤습니다.



(그래픽 3)

열린 우리당 30.8%, 민주당 18.1%,

민주 노동당 10.9%, 한나라당 2.7%,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가 37.5%였습니다.



(그래픽 4)

1년전에 비해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맞바뀐 양상으로 나타났지만

총선 직전과 비교하면

열린 우리당은 18.3%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5.5%,

민주노동당은 9.5% 지지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래픽 5)

지역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4%로

잘한다는 응답 22.1%보다 3배이상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전남 시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으며,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