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재 과학고등학교를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지매입부터 예산이 만만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현재 광주시내 초.중학교에서는 천여명의

영재들이 시교육청과 전남대등에서 영재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재교육을 받은 중3생년 가운데

전주의 자립형 사립고와 부산과학 영재학교로 최근 50여명 이상씩 빠져나가 인재 유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 이들을 수용할 만한 고등학교가,

없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이에따라, 광주시 교육청은 광주과학고등학교를 과학 영재 학교로 전환하고 동시에 첨단지구로

학교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과 연계해 학습의 내실화로

우수과학 인력을 발굴하겠다는 의돕니다.



◀ＩＮＴ▶



그렇지만, 이같은 이전 계획은 전체 이설비용 670여 억원 가운데 첫 단계인 부지매입 비용

67억여원을 확보하지 못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 과학 영재 학교가 설립되면

이지역 우수 과학 영재들의 유출을 막고 과학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검토와 관심이 요구됩니다

.



MBC NEWS 송 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