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리포트/민은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08 12:00:00 수정 2004-10-08 12:00:00 조회수 2

◀ANC▶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 나선

기아 타이거즈가 어제 두산에 1차전을 내주면서

벼랑끝에 몰렸습니다.



기아는 오늘 경기에 김진우투수를 내세워

배수의 진을 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기아는

김진우투수를 비롯해 모든 선수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김진우가 일찍 무너지면 최향남을

내세우고 경우에 따라서는 1차전 선발이였던

리오스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INT▶



국내 프로야구 역사상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은 예외없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3전2선승제의 단기전 특성상

첫판을 이긴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제 두산에 1차전을 내준 기아로서는

오늘 경기에 배수의 진을 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어제 두산과의 1차전에서

손지환의 석점홈런을 포함 장단 11안타와

3개의 도루로 8득점을 해 공격력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기아가 1차전의 부진을 딛고 2차전에서

회생할 수 있을지 오늘 경기는 기아의

10연패 목표에 최대 고비가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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