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개편 홍보 부족(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11 12:00:00 수정 2004-10-11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 시내버스 개편 이틀째인 오늘

시민 불편과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광주시의 준비와 홍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광주시내 한 시내버스 승강장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잇따라 발길을 돌립니다.



노선 변경으로 승강장이 옮겨졌지만

표지판은 바뀌지 않은것입니다



◀INT▶

(아침에 혼란이 심했다.이것부터 바꾸지...)



(스탠드업)

"신설된 2002번 버스는

비엔날레 전시관을 경유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승강장은

전시관에서 3백여미터나 떨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비엔날레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노선 신설의 취지가 무색해졌습니다.



교통카드 불편도 여전합니다.



판매소를 찾기가 쉽지 않은 데다

일부 승객들은 무료 환승 혜택을 누리지 못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카드 구입을 후회하는

승객들도 늘고 있지만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SYN▶

(환불되냐? 여기서는 안된다.)



광주시청 홈페이지에는 교통행정의 난맥상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넘쳤습니다.



◀INT▶ 광주시

(적극 반영해 보완하겠다.)



치밀한 준비와 충분한 홍보없이 시작된

버스개편,



애먼 시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떠안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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