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형편 갈수록 어려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12 12:00:00 수정 2004-10-12 12:00:00 조회수 2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생활 형편을 나타내는

각종 지수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달

이 지역 372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3/4분기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생활형편지수가

전분기보다 하락한 72를 기록했습니다.



또, 향후 6개월 동안

생활형편 전망지수도 85로

기준치 100을 밑돌아 경기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전망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광주 지역에서는

기아차와 삼성 전자의 이전 효과가 나타나면서

생활형편 전망지수와

경기 전망 지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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