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 대응 없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12 12:00:00 수정 2004-10-12 12:00:00 조회수 2

◀ANC▶

광양항 개발과 호남고속철 문제는

지역내 최대 관심삽니다.



그렇지만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의 대응을 보면

조직적인 움직임은 없고

산발적인 목소리 뿐이어서 걱정스럽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지난 7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광양항 개발을 포기하고 부산항 중심으로

항만 정책을 재조정 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부산 출신 국회의원의원은 물론

다른 지역 의원들도 가세했고

부산 지역 언론도

대대적인 취재 공세를 펼쳐졌습니다.

◀INT▶

반면에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숫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당론으로 밀어붙이는 못한 때문으로

전남 출신인 신중식 의원과

이영호 의원 2명만이

외로히 대응했을 뿐입니다.

◀INT▶

다른 지역을 자극할 필요가 있겠냐며

국회의원에 당선된뒤 5개월만에

우여 곡절끝에 열린 광주전남 의원 모임 .



일부 의원들은

호남고속철의 조기 착공과 완공을

광주 전남 의원들의 공식 입장으로

확고히 하자고 했지만

이도 한 목소리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INT▶

광양항의 지속개발과

고속철의 지역간 불균형 정책은

다른 지역의 눈치를 봐야 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에서

열린우리당의 보다 적극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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