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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마을이 두조각난 곳이 있습니다.
마을 진입로도 끊겨 통행이 불편하게 되지만
도로공사측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담양-장성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지만
천여미터 구간은 공사를 못하고 있습니다.
인근 3개마을 5백여 세대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주민들은 15미터 높이로 건설되는
고속도로가 마을과 농경지를 양분해
생계가 위협받을 뿐만 아니라
진입로가 끊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마을이 거의 고립돼 불편하다"
고속도로가 제방 역할을 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것도 큰 걱정의 하납니다
(스탠드업)
도로공사측의 계획대로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이 일대 10만여평의 농경지가
상습적으로 침수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민들이 이에따라
성토 대신 교량 건설을 요구하고 있지만,
도로공사측은 예산난을 이유로
어쩔 수 없다는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CG)참다못한 주민들이
국민 고충처리위원회를 찾았고,
일부 교량 건설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받았지만,
도로공사측은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입니다.
◀SYN▶
"고충처리위원회가 잘못 파악하고 있다"
주민 불편은 아랑곳않고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도로공사.
주민들의 생계와 생활권은
계속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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