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 우울증(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13 12:00:00 수정 2004-10-13 12:00:00 조회수 2

◀ANC▶

가을이 되면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더욱 많아진다고 합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END▶

◀VCR▶

국민 5명중 1명이 걸릴 수 있다는

흔한 병 우울증, 마음의 감기 같은 병입니다.



인생의 변화에 적응해 가는 과정도

사계절처럼 구분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중년은 인생의 가을입니다.

가을에 사람들은 감상적인 됩니다.



결실의 계절에도 거둘 열매가

시원치 않으면 허전하고 슬퍼집니다.



힘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지고 불안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잠들 수도 없고

입맛도 없고 뼈 속까지 외로워지기도 합니다.



검사해도 이상은 없다는데

온몸이 다 아프기도 합니다.

심하면 죽고 싶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이때는 우울증인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가벼운 초기에는

권해보고 싶은 방법이 있습니다.



따뜻한 햇볕을 즐기십시오. 맑은 공기가

있는 숲길을 걷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쌀쌀한 피부를 감싸듯 관심과 마음을 연 대화는 우울증을 막아주는 긴팔옷입니다.



그것이 어려우면 용기를 내서 전문가를 찾아서 항우울제를 투여 받으시면 됩니다.



우울증은 치료받으면

미소를 되찾을 수 있는 병입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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