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비관한 부부가 동반자살을 시도해
아내가 숨지고 남편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구동의 한 모텔에서
광주시 남구 사동 61살 박 모씨 부부가
수면제를 복용하고 신음하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아내 58살 강 모씨가 숨지고
남편 박씨는 목숨을 건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생활고를 비관해
동반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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