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수학능력시험에 맞춰 조기 중간고사를 실시하는등 파행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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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사립고 10곳
가운데 8곳이 공립고는 절반이상이 2학기
개학과 동시 조기 중간고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역도 사립고 34곳 가운데 17개 고교가, 공립고 50곳 가운데 16개교가 각각 개학한 지 한달 이내에 중간고사를 실시했습니다.
이같은 중간고사 조기 실시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학 입시에서 수능 비율을 줄이고 내신 위주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교육부의
정책과도 정면 배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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