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광주.전남 희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14 12:00:00 수정 2004-10-14 12:00:00 조회수 2

◀ANC▶

제85회 충북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선수단은 지난해와 같은 호성적을 낸 반면

광주선수단은 두계단 하락한 최악의 성적을

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제85회 전국체전 결과를

결산했습니다.◀END▶





◀VCR▶

지난해 7위의 성적을 내면서 시.도 분리이후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전남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남은 핸드볼과 하키,펜싱등

구기팀의 활약과 사이클과 수영등 기록종목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와 같은 7위를

고수했습니다.



전남선수단의 분전은 시.도 분리이후 불모지로

전락한 전남체육을 살리려는 체육지도자들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담양공고 하키팀의 김철감독과 전남체고

최성진교장처럼 암투병에도 불구하고

전력을 독려하는 불굴의 정신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개최지 잇점을 감안하면 전남은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오는 88회대회에서

전국제패의 꿈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반면 광주선수단의 부진은 예견된

일이였습니다.



광주는 이번 충북체전에서 15위에 머물면서

당초 목표로 삼았던 14위는 물론 경쟁시

울산시와의 맏대결에서도 밀렸습니다.



실업팀 하나없는 열악한 환경과 인색한 지원이

가져 온 당연한 결과로

벌써부터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도 선수단의 핵심전력으로 부상한

광주.전남 체육고교의 분전은

3년후 잇따라 전국체전을 유치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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