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광주에서
문화의 달을 맞아 축제 한 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긴 막대에 인간의 영혼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매달아 자동차에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줍니다.
녹색 지구를 염원하는 '빛고을 희망광장'에서는
시민들이 평화를 상징하는 초록색 띠에
자신의 소망을 담아 초록 나무에 걸기도 합니다
◀INT▶(이수연)
"친구들의 행복과 이라크 오빠의 안전을.."
광주시 금남로 일대에 펼쳐진
2004 문화의 달 큰잔치.
시민과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문화의 장에 흠뻑 빠졌습니다.
◀INT▶(알렉스)
"현대와 과거 문화를 모두 엿볼 수 있다.."
특히 오늘 축제는 11개 시민주체형 프로젝트와
50여개의 분야별 프로그램 등 모두 백여개의
공연이 마련돼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광주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습니다.
◀INT▶
"광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기획한 공연.."
해질무렵 펼쳐진 '빛의 마루' 공연에서는
다세대 공연단이 아리랑 등 한국적 장단과
다양한 소리를 접목해 관객들을
황홀경으로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이펙트)-공연음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저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풍성한 잔치의 하루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