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흥산 유자가 풍작을 이뤄
모처럼 만에 재배 농민들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다음 달 수매를 앞둔
고흥산 유자는
올해 장마 기간이 짧고, 일조량도 많았던 덕에
크기가 굵고 생산량도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증가한
3천800여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자의 밭떼기 거래 가격도
10아르당 2천400-3천만원 정도로
지난해에 비해 20%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고흥지역에서는
전남의 34%, 전국의 20%인
371ha에 1700여 농가에서 유자를 재배해
연간 40여 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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