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56주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18 12:00:00 수정 2004-10-18 12:00:00 조회수 2

◀ANC▶

여순사건이 56주년을 맞았습니다.



여순사건을 바로 알기위한

학생들의 공동수업이 이뤄지는 등

달라진 모습도 보입니다.



그러나 여순사건은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의 한 고등학교,



굴절된 현대사로 남아있는 여순사건이

56년만에 처음으로 공동수업의 주제로

다뤄집니다.

◀SYN▶

좌.우익의 대립속에

무고하게 숨져간 양민들의 피해를

바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호기심'은 역사적 '관심'으로

변합니다.

◀INT▶

시월이면 지역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여순사건은 올해로 56주기를 맞지만

유족들에게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한으로 남아있습니다.

◀INT▶

때문에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 작업은

더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입니다.

◀INT▶

'폭동 ''반란'이라는 오명을

하나 둘 벗어나고 있는 여순사건,



그 역사적 의미의 재조명은 물론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진실한 고백을 통한 용서와 화합의 길이

이제는 모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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