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순사건이 56주년을 맞았습니다.
여순사건을 바로 알기위한
학생들의 공동수업이 이뤄지는 등
달라진 모습도 보입니다.
그러나 여순사건은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의 한 고등학교,
굴절된 현대사로 남아있는 여순사건이
56년만에 처음으로 공동수업의 주제로
다뤄집니다.
◀SYN▶
좌.우익의 대립속에
무고하게 숨져간 양민들의 피해를
바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호기심'은 역사적 '관심'으로
변합니다.
◀INT▶
시월이면 지역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여순사건은 올해로 56주기를 맞지만
유족들에게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한으로 남아있습니다.
◀INT▶
때문에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 작업은
더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입니다.
◀INT▶
'폭동 ''반란'이라는 오명을
하나 둘 벗어나고 있는 여순사건,
그 역사적 의미의 재조명은 물론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진실한 고백을 통한 용서와 화합의 길이
이제는 모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