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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보건소에는 접종 대상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말 그대로 장사진이 펼쳐졌습니다.
정용욱 기자... ◀END▶
◀VCR▶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첫 날,
보건소 앞 도로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기나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독감 접종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기다림은
꼬박 두 시간이 지난 뒤에야 끝이 납니다.
◀INT▶
(7시부터 나와 기다렸다가 이제서야...)
예방백신이 부족할 거라는 우려속에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린 데다
보건당국의 대책도 없어 혼잡이 더 커졌습니다.
오늘 하루
독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모두 만 7천여명,
올해 8만 3천명분의 백신이 확보된 상황이어서
무료 접종대상자는
주소지 보건소에서 언제든 접종할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64세 미만의 유료접종대상자의 경우
다음달 11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보건당국은 쉰 살이 넘는 성인과
생후 6개월에서 2년의 영유아를
주요 접종대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INT▶
(학생이나 성인 등은 맞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독감으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는 폐질환자와
집단수용시설 거주자 등은
독감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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