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질병에 시달린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19 12:00:00 수정 2004-10-19 12:00:00 조회수 2

◀ANC▶

열악한 근무여건 탓에

택시기사들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물론

근골격계 질환과 전립선염이

기사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하루 10시간 남짓 운전을 해야하는 택시기사들,



꼬박 7일동안 일하고 고작 하루 쉬는

8부제 근무형태속에

몸과 정신은 갈수록 지쳐가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택시기사 4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사들이 느끼는 업무상 스트레스는

다른 직종과 비교해 극히 높은 수준입니다.



◀INT▶

(스트레스 많다.)



하루 종일 좁은 운전석에 앉아

같은 동작을 되풀이해야하는 상황인 터라

근골격계 질환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사 열명 가운데 4명은 손목과 팔목,어깨 등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비율이 금속노동자와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또한 응답자 30% 가까이는

만성 전립선염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변과 대변 등 생리현상을

제때 해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업)

"매일 매일 사납금을 내야하는 택시기사들은

월급제 기사보다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보다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열악한 근로여건속에

갈수록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택시기사들,



이들의 건강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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