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문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0-19 12:00:00 수정 2004-10-19 12:00:00 조회수 3

◀ANC▶

저소득층과 장애인 자활사업이 소리만

요란할 뿐 실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 기초생활보장기금 평균 집행률이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18년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성민문씨는 서른살이 넘는 나이에도 이렇다할 일거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자립자금이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있을 뿐만아니라 있어도 까다로운

조건때문에 이용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성민문씨)



광주지역의 등록장애인 4만명가운데 올해

장애인 자립자금을 이용한 사람은 단6명,고작

6천7백만원입니다.



또한,지난 3년동안 광주시의 기초생활보장기금 평균 집행률은 1.5%로 전국 평균 3.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병문회장-광주장애인총연합회)



정부는 지난2천1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실시하면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두고 기초생활보장업무와 장애인 자활업무만을 담당하도록 했으나 광주시는 지금까지 이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광주시는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에 대한 정원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신기 총무과장-광주시)



저소득층과 장애인 자활사업이

소리만 요란할 뿐 그 입법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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